셩완 근처에 딤섬을 맛보고자 한다면 소셜 플레이스를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쿠키를 사러 제니베이커리를 방문한다면

도보로 5분만 가면 찾을 수 있으니 함게 가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저희도 역시 제니베이커리에서 쿠키를 사고 바로 점심으로 소셜 플레이스에

들러 딤섬을 먹었습니다.


The L.place 건물을 찾으면 되고, 소셜 플레이스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소셜 플레이스는 밝고 깔끔한 느낌에 독특한 인테리어에 내부가 꽤 넓어서

여러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좌석도 꽤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따로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기 때문에 아래 사진과 같이 준비된 테이블로

자리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별도의 테이블로 가고 싶었지만, 앉아서 먹어보니

이 자리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모양의 딤섬으로 홍콩 내에서도 꽤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이곳에서 많은 현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홍콩 여행을 온 한국 연예인들이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서

더 유명해 졌다고 하네요.

맛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실제로 홍콩에서 딤섬을 팀호완과 이곳에서 먹었는데

소셜 플레이스가 팀호완에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아래는 와이프와 제가 먹었던 딤섬입니다.

보통 한개 메뉴를 시키면 3~4에서 정도 나오니 참고하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4개 메뉴를 시켰는데, 딱 양이 맞더라고요.





개인적으로 1번째와 3번째 딤섬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1번째 딤섬은 부드러운 피 안에 탱글탱글한 새우맛이 느껴졌고,

3번째는 겉은 바삭하고 튀김 겉에 속은 부드러운 새우맛이 느껴짐니다.

2번째는 샤오마이라는 딤섬으로 여행 출발하기 전부터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기대만큼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4번째 사과 모양의 딤섬은 Buns 이라는 종류의 딤섬인데 예쁘기는 하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우리나라 찐빵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맛은 그닥..

하나 정도 주문하고 다른 메뉴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총평 : 깔끔하고 독특한 인테리어, 다양하고 예쁜 모양의 딤섬들.

하지만 가격은 제법 있는 소셜 플레이스.

자금에 여유가 조금 있다면 이곳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딤섬 메뉴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